전재수 의원의 아내 최혜진 씨는 남편의 정치적 여정에서 중요한 동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만나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최혜진 씨는 전재수 의원이 여러 차례 낙선을 경험하던 시기에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내조에 힘쓴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부산 북구 지역에서 전재수 의원의 밀착형 정치가 성공하는 데 기여했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최혜진 씨는 전재수 의원과 관련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수사 과정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2026년 3월 18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최 씨를 불러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이는 전재수 의원 본인 조사와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에 이은 추가 절차였습니다. 수사기관은 최 씨를 통해 가족이 알고 있는 일정, 접촉 경위, 당시 상황 등을 파악하며 기존 진술 및 확보된 자료와의 일치 여부를 대조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본인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전재수 의원뿐만 아니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여러 정치권 인사로 확대되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인의 배우자는 공식적인 직책이 없더라도 배우자의 활동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거나 때로는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그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