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작가는 2002년부터 '사이(IN-BETWEEN)'라는 주제로 회화와 공예를 융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스스로 빛을 받아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요철 화면을 직접 제작하며, 시공간의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삼성 래미안 선정 작가, 네이버아트윈도 공모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이력을 통해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블로거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장희진 작가의 작품은 '공(功)', '층(層)', '색(色)'이라는 세 가지 코드로 정의됩니다. 특히, 손수 제작한 요철 캔버스 위에 수십 차례 물감을 덧바르는 지난한 수작업 과정과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색채 구성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작가의 노동집약적인 작업 방식이 작품에 경쾌하면서도 깊은 무게감을 더한다고 언급합니다.
장희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요철 캔버스가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 그리고 중첩된 색의 층위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작가가 직접 밝힌 작업노트처럼, 작품 그 자체가 오브제화 되는 과정과 시공간의 이면에 존재하는 색의 모티브를 끌어내는 행위에 주목한다면 더욱 풍부한 감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