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병원,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전염성 장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 한 명이 장염에 걸리면 다른 가족에게도 쉽게 전염되는 양상을 보이며,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집단 발생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장염 증상을 단순 감기몸살로 오해하기 쉽다고 지적합니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 감기약만 복용하다가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구토 증상이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세균성 장염은 고열이나 혈변이 동반될 수 있어 증상 구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장염이 의심될 때는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호전되면 흰죽, 바나나 등 자극이 적은 음식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8.5℃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혈변이 나올 때,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단순 장염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