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간염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간세포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간질환입니다. B형간염이나 C형간염과 달리 바이러스가 아닌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며, 유전적 소인,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피로감, 복부 불편감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많은 환자들이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간수치가 높게 나와 자가면역간염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여 면역억제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으며, 중년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가면역간염 진단은 혈액 검사, 자가항체 검사, 간 조직 검사 등을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특정한 진단 마커가 없으므로 다른 간 질환을 배제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유 없는 만성 피로와 간수치 이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