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이장원의 할아버지 이현섭 옹이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현섭 옹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이장원, 배다해 부부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방송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여주었기에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더욱 큰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이현섭 옹은 1926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 9기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입니다. 100세의 고령에도 신문을 읽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손자 부부와 합가하여 지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장원 부부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30년간 홀로 지내시던 할아버지를 모시게 된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동상이몽2’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이야기 촬영을 마친 며칠 뒤 이현섭 옹이 영면했다는 자막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이 나간 직후 별세한 것이 아니라, 촬영 이후 별세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방송에 담긴 합가 생활이 가족이 함께 보낸 마지막 시기의 기록이 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장원 역시 개인 SNS를 통해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가족장으로 조용히 모셨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