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과 먹방 유튜버 밴쯔의 격투기 맞대결은 2025년 6월 28일 '굽네 ROAD FC 073'에서 성사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대결은 단순한 이벤트 매치를 넘어, 패자가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는 파격적인 조건이 걸려 있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밴쯔는 과거 다이어트 보조제 허위광고 논란으로 이미지가 하락했으나, 격투기 선수로 변신하며 윤형빈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윤형빈이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명예로운 은퇴전을 장식했습니다. 밴쯔는 패배 후 205만 구독자 채널을 실제로 삭제하는 공약을 이행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단순한 이벤트로 치부했으나, 밴쯔는 채널 삭제 후 윤형빈과 다시 만난 자리에서 “채널을 잃었지만 형을 얻었다”고 고백하며, 공약 이행이 로드FC 단체와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밴쯔의 채널 삭제는 단순한 공약 이행을 넘어, 10년 넘게 쌓아온 콘텐츠와 추억을 한순간에 잃는 상실감을 동반했습니다. 윤형빈 또한 스스로를 '채널 폭파범'이라 칭하며 실제로는 밴쯔를 말렸고, 이슈 후폭풍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들의 대결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선 책임감과 인간적인 관계의 깊이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