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되는 유방 섬유선종은 유선 조직과 결합 조직이 함께 증식하여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낮아 크게 염려할 질환은 아니지만,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찰이 중요합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섬유선종으로 추정되는 소견이 보일 경우, 즉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보다는 크기와 모양의 안정성을 평가하여 추적 관찰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초음파 소견만으로는 확정 진단이 어렵고, 대부분의 섬유선종이 양성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혹의 크기가 2cm를 넘거나 추적 중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 또는 40세 이후에 새로 발견된 경우 등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방 섬유선종은 암으로 변이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멍울이 갑자기 커지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면 재검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초기 초음파 결과와 이후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혹의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관리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