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이미숙, 정애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장악했던 배우 원미경은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대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단아한 이미지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청춘의 덫'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아줌마', '은실이'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원미경은 1987년 MBC 이창순 PD와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으며, 2002년 드라마 '고백'을 마지막으로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약 14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전념했던 그녀의 남편 이창순 PD는 미국 이주 후 신학 공부를 통해 목회자로 변신하여 현지 교회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원미경이 '전원일기'에 출연했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드라마의 고정 출연진은 아니었습니다.
원미경은 1980~90년대 최정상급 배우로서 높은 출연료와 다수의 광고를 통해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으며,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약 100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평범한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을 선택했던 그녀는, 남편의 목회자 변신과 함께 목사 사모님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중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