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커피나 시리얼,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기에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지나버려 섭취 여부를 고민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유통기한은 제품 판매가 가능한 기한을 의미하며, 소비기한은 올바른 보관 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모든 우유 제품에 소비기한이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소비기한이 없는 제품은 유통기한을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블로거들은 미개봉 우유의 경우 냉장 보관 상태가 양호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며칠간 섭취가 가능하다고 언급합니다. 하지만 개봉한 우유는 공기 접촉과 온도 변화로 인해 소비기한이 남아있더라도 빠르게 상할 수 있어 3~5일 이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입을 대고 마신 경우에는 침 속 세균으로 인해 당일 또는 다음 날까지 마시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상한 우유는 시큼한 냄새, 몽글몽글한 덩어리, 빵빵하게 부푼 팩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냉장고 문 쪽보다는 냉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안쪽 선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는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개봉 후에는 입구를 꼭 닫아 보관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라도 신맛이 약간 나거나 응고가 조금 있는 정도라면 먹는 것 대신 살림에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