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은 서울 노원구 을을 지역구로 둔 5선 국회의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본이자 지방의원 출신 최초의 국회의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8년 평화민주당에 입문하여 정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17번의 당적 변경을 통해 정치 격변기를 겪어왔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에 맞서 월담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전파를 타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우원식 의원이 1978년 박정희 전 대통령 퇴진 운동으로 우선 징집되어 군 복무를 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지점으로 언급됩니다. 45년 전 비상계엄 시국에 군인 신분으로 계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그가, 훗날 국회의장이 되어 비상계엄을 막고 국회의사당에 침입하려는 군인들을 저지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인상 깊다는 반응입니다. 또한 독립유공자 김한 선생의 외손이라는 점도 그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우원식 의원은 제19대 국회 시절 을지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1대 국회에서는 4선임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단식농성에 직접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와 더불어, 1979년 10.26 사건과 1980년 5.17 내란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과거가 현재의 국회의장으로서의 역할과 대비되며 깊은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