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SUV는 고유가와 아웃도어 수요 증가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쏘렌토, 싼타페, 팰리세이드, 스포티지, 투싼 등 5개 모델이 시장을 지배하며 국산 SUV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져, 쏘렌토는 판매의 70%, 팰리세이드는 67% 이상이 하이브리드일 정도로 ‘기름 먹는 하마’라는 인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기아 쏘렌토를 모든 능력치가 균형 잡힌 육각형 패밀리카로, 현대 싼타페는 개성 강한 디자인과 차박에 최적화된 평탄화 기능을 강점으로 꼽습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유럽식 단단한 하체와 정숙성, 그리고 압도적인 하이브리드 비중으로 현대·기아의 독과점 구도에 균열을 내며 놀라운 복병으로 등장했습니다. KGM 토레스는 3천만 원대 시작 가격으로 가성비를 내세우며 상위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합니다.
중형 SUV 선택 시 가족 구성에 따른 인승 선택(쏘렌토 5·6·7인승, 나머지 5인승 전용)과 2열 공간(그랑 콜레오스 가장 넓음)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파워트레인별 마력과 복합연비(그랑 콜레오스·토레스 최대 15.7km/L)를 비교하여 운전 스타일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7~8월 한정 60일 반납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매 전 다양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