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과 한소희 주연의 JTBC 드라마가 방영 당시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압도적인 비주얼 합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며 레전드 작품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종영 5년이 지난 지금도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명장면 클립들이 소비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청률이라는 숫자를 넘어선 작품의 파급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사랑을 믿지 못하는 미대생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박재언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다루며, 20대 청춘들의 현실적인 연애관과 불안감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습니다. 방영 당시 19세 이상 시청가 편성, 토요일 밤 11시라는 불리한 시간대, 그리고 모두의 공감을 얻기에는 좁은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반전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블로그 리뷰에서는 '알고있지만,'이 시청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송강과 한소희의 완벽한 비주얼 싱크로율과 대사보다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연출 덕분에 여전히 '비주얼 레전드' 드라마로 기억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짧게 잘라낸 클립만으로도 분위기가 전달되는 독특한 연출 방식이 현재까지도 장면 단위로 소비되는 이유로 꼽히며, 두 배우의 연기 변신 또한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언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