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A매치 경기에서 90분 내내 벤치를 지킨 뒤 팬들에게 인사하지 않고 홀로 라커룸으로 직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부상이나 징계가 없는 상황에서 A매치 결장은 유로 2008 이후 18년 만의 일로, 포르투갈이 노르웨이에 2대1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행동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후보 선수들까지 모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것과 대조되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호날두가 과거에도 대표팀 경기에서 벤치나 교체 지시에 불만을 표출했던 전례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전 당시 교체에 대한 불만 표출, 2021년 유로 벨기에전 패배 후 주장 완장 패대기 등 그의 반복적인 행동들은 팀워크와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출전 시간 관리 의도와는 별개로, 팬들과의 소통 부재는 그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사건이 2019년 유벤투스 방한 당시 '노쇼' 논란과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포르투갈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4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장으로서 선발이 아닐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제주스 감독이 다음 덴마크전에서 호날두를 다시 중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