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염은 대장 벽에 생긴 작은 주머니인 게실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특히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에게는 우측 대장 게실 발생 빈도가 높아 오른쪽 아랫배 통증 시 맹장염과 오인하기 쉽습니다. 식이섬유 섭취 부족, 고지방·고단백 식습관, 비만, 흡연 등이 게실염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게실염은 염증의 정도와 합병증 유무에 따라 치료 방식과 음식 관리가 달라진다고 강조합니다. 급성기에는 섬유질 섭취를 완전히 제한하는 무잔사식을 유지하고, 염증이 가라앉은 회복기에는 하루 25g 이상의 고섬유질 식단을 통해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됩니다. 통증 위치만으로 장염이나 충수염과 구분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게실염 환자들은 명절 음식처럼 기름지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은 피하고, 회복기에는 균형 잡힌 고섬유질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미국소화기학회 지침에 따르면 저위험 환자에게는 항생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제안하고 있어,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지시에 따른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