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은 가을철 수확 후 상온 보관 시 꼭지가 썩기 시작하면 즉시 손질이 필요합니다. 단단한 껍질 때문에 손질이 쉽지 않으므로, 먼저 호박을 반으로 가른 뒤 씨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칼 사용에 주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박씨를 제거한 후에는 골진 무늬를 따라 조심스럽게 자르면 보다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껍질은 감자 필러를 사용하여 벗겨내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만약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면, 하루 정도 상온에 두어 호박이 살짝 시들게 한 후 다시 시도하면 더 쉽게 벗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질된 늙은 호박은 먹을 양만큼 비닐팩이나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껍질을 벗긴 후 보관하는 것이 편리하며, 호박씨는 버리지 않고 말려서 고소한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늙은 호박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