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줄눈은 습기와 비누 잔여물 등으로 인해 곰팡이와 찌든 때가 쉽게 발생하여 욕실 전체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특히 곰팡이 포자가 줄눈 내부에 깊숙이 침투하면 표면을 닦아내도 금방 재발하는 특성이 있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욕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줄눈 재시공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문 업체 시공 시 15~30만원이 소요되지만 셀프 시공 시 재료비 2~5만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블로거들은 줄눈 오염 상태에 따라 청소와 재시공을 구분하여 접근할 것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표면 오염이라면 작은 청소솔과 적절한 세정제를 활용한 청소로 충분하지만, 락스로 닦아도 곰팡이가 재발하거나 줄눈이 부서지는 등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재시공을 권장합니다. 재시공 시에는 기존 줄눈 제거, 곰팡이 세척 및 완전 건조,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한 타일 보호 등 세심한 단계별 작업이 필요하며, 특히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줄눈제를 바르면 접착력이 떨어지고 곰팡이가 재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줄눈 곰팡이 제거 약품 선택 시에는 락스가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이지만 독한 냄새와 피부 자극에 유의해야 하며, 줄눈 전용 젤 세제는 흘러내리지 않아 줄눈에 효과적입니다. 셀프 시공 시에는 줄눈 제거기, 줄눈 코팅제 또는 에폭시 줄눈제, 실리콘 건, 고무 헤라, 마스킹테이프 등의 준비물을 미리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눈 청소 및 시공 전에는 반드시 줄눈의 오염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방법과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