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중국집 '양정원'은 1999년에 개업하여 25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노포입니다. 이 식당은 엔하이픈 멤버 양정원과 이름이 같아 팬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성지순례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양정원의 생일에는 팬들이 줄을 서서 방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주방은 여사장님이, 배달은 남사장님이 담당하며, 홀에는 테이블이 세 개뿐이어서 방문 전 전화 문의가 권장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간짜장이 손꼽히며, 면발의 탱탱함과 아삭한 양파, 깊은 소스 맛이 특징입니다. 탕수육은 옛날식으로 바삭한 고기튀김이 일품이며, 후추 간이 되어 있어 간장 소스 없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탕수육 소스에 대한 평가는 블로거마다 다소 엇갈리기도 합니다. 마파두부와 볶음밥 역시 인기 메뉴로, 특히 볶음밥은 반숙 후라이와 짜장 소스, 짬뽕 국물이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습니다.
양정원 중국집은 아이돌 팬덤 문화와 결합하여 독특한 명성을 얻었지만, 음식 자체의 맛과 오랜 역사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팬들이 남긴 아이돌 양정원의 사진과 굿즈들이 식당 내부에 전시되어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장님 내외의 친절함 또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충정로역과 아현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