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목이버섯은 ‘식이섬유의 왕’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저칼로리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철분과 비타민D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빈혈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돕는 교질상 물질이 혈관 건강 유지에 기여합니다. 건조 상태로 유통되는 흑목이버섯은 물에 불리면 약 10배 이상 부풀어 오르는 특성을 지닙니다.
흑목이버섯은 건조 상태로 보관 시 1년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불린 후에는 냉장 보관으로 약 일주일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불릴 때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그고, 이 과정에서 우러나오는 갈색 물은 농약이나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버리고 깨끗이 헹궈야 합니다.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탕 1작은술을 첨가하여 불리는 방법도 활용됩니다.
손질 시에는 버섯 중앙의 딱딱한 꽁지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은 뒤, 물속에서 여러 번 문질러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흑목이버섯은 잡채, 볶음, 탕 등 다양한 한식 요리뿐만 아니라 마라탕, 마라샹궈 같은 중식에도 활용되며,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양념을 잘 흡수하는 특성으로 요리의 맛을 한층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