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에서 멜버른 빅토리에 0-3으로 완패하며 2연패를 기록, E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10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FC서울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이번 패배는 FC서울이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비주전 및 젊은 선수 위주로 경기에 나선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번 경기에서 FC서울의 전략적 선택은 K리그1 우승 경쟁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FC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주말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ACL2 우승 상금(약 35억 원)보다 K리그1 우승 상금(5억 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우승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젊은 선수들의 경험 축적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국제 대회에서의 재정적 보상과 경험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FC서울은 오는 10월 18일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1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