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소형가전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환경 보호와 안전을 위해 중요합니다. 특히 보조배터리, 손선풍기, 무선 이어폰 등 리튬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소형 전자기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릴 경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압축 및 파쇄 시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기·전자제품을 일반 쓰레기봉투에 무단 투기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소형가전 배출 방식은 거주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비치된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배터리 일체형 제품은 분해 없이 통째로 넣고, 건전지 분리형 제품은 건전지를 빼서 별도의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단지 내 수거함이 없거나 버려야 할 소형가전이 5개 이상일 경우,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신청하여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소형가전 5개 미만을 버릴 때는 지자체에서 판매하는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장 나지 않고 상태가 양호한 제품은 기부 단체에 전달하여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전기밥솥과 같은 가전제품의 내솥은 고철로 분류하여 따로 배출하면 재활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분리가 어렵다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되 무단 투기는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