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구토와 심한 물설사를 유발하는 급성 위장관염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탈수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로타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 질환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어, 부모들 사이에서 예방접종 시기와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과거에는 20~3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했으나, 2023년 3월 6일부터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백신비와 접종 시행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종류가 있으며, 모두 입으로 먹는 경구용 백신입니다. 로타릭스는 총 2회(생후 2, 4개월) 접종하고, 로타텍은 총 3회(생후 2, 4, 6개월) 접종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첫 접종은 생후 6주부터 가능하며, 마지막 접종은 생후 8개월 0일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접종 횟수와 일정이 다르므로 처음 접종한 백신 종류를 기록하고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을 옮길 경우에도 이전 접종 정보를 알려야 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방문하는 병원이라면 접종 전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시 물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 증상에 대한 대처법과 노로바이러스와의 차이점 등도 함께 숙지하여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