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은 1995년 H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드라마와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특히 가수 윤상의 아내이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의 어머니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5년생인 심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입니다. 결혼 이후에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집중해 왔습니다.
심혜진과 윤상의 첫 만남은 1998년 윤상의 3집 앨범 수록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당시 윤상은 심혜진을 캐스팅하며 사심이 있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심혜진이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연기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때 윤상의 조언으로 연기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이후 약 4년 6개월간의 비공개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 과정에는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윤상이 결혼을 미루자 심혜진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에 윤상이 뒤늦게 미국으로 찾아가 진심을 전하며 2002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후 두 아들을 얻었으며, 특히 장남 앤톤이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하면서 심혜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온 이들 부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