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은 요도를 통해 침입한 세균이 방광을 거쳐 신장까지 역류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한쪽 옆구리나 등 아래쪽의 묵직한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여성은 요도 길이가 짧아 세균 감염에 취약하여 남성보다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신우신염의 증상이 방광염과 유사하게 소변볼 때 따갑거나 자주 마려운 증상을 동반할 수 있지만, 약 3분의 1 정도에서만 나타난다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소변 증상 없이 열과 옆구리 통증만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 근육통이나 독감으로 착각하기 쉽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갈비뼈 끝과 척추가 만나는 부분을 두드릴 때 안쪽까지 울리듯 아프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신우신염이 의심될 경우 항생제 복용 전 소변 배양 검사를 먼저 받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결석, 소변길 막힘이 의심되면 초음파나 CT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신장 기능 손상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고열과 등 통증이 동반된다면 비뇨의학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