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의 단기 관광 목적 입국 시 비자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페인이 포함된 쉥겐 지역 전체에서 180일 이내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는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다른 쉥겐 국가에서 머문 기간까지 합산하여 적용되므로,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할 경우 전체 체류 일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권은 예정된 쉥겐 지역 출국일 이후 최소 3개월 이상 유효해야 하며, 발급 후 10년 이내여야 합니다.
스페인 입국 시에는 여권 외에도 왕복 항공권 또는 다음 목적지 항공권, 숙소 예약 내역 등 체류 목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26년 4월 10일부터는 EES(입출국 시스템)가 전면 운영되어 여행 서류와 생체 정보가 기록되며, 여권 도장을 대체하게 됩니다. ETIAS(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는 비자 면제 여행자에 대한 사전 여행 허가 제도로, 현재는 운영 중이 아니며 신청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장기 체류나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시에는 출입국 사실 증명서와 같은 추가 서류가 필요하며, 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5년간의 기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서류는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아포스티유 절차를 거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비자 신청 시점에 필요한 서류의 유효 기간과 최신 기록 반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