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2026~2027년 동절기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첫 사례로,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방역 당국이 전국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검출은 야생조류 분변에서 확인된 것으로, 가금농장의 감염과는 구분됩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순천만 AI 검출이 야생조류에서 시작되었음에도 전국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된 배경에 주목합니다. 이는 철새 이동 시기라는 점과 2025년 대비 2026년 해외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한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 방역 조치로 해석됩니다. 또한, 검체 채취일과 최종 확진일의 차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H5형 바이러스의 세부 유형은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시민들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통제 구역 진입을 피하며 야생조류나 분변과의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방문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필요시 신발과 차량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죽은 야생조류를 발견했을 때는 직접 만지지 말고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여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