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라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다이어트 식단 및 건강식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수확 후 후숙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과일이므로, 구매 시점의 익은 정도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달리해야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덜 익은 아보카도를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숙성이 제대로 되지 않고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아보카도 숙성 및 보관에 대해 다양한 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직 단단하고 초록색인 아보카도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서 2~4일간 후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바나나나 사과와 함께 종이봉투에 넣어두면 에틸렌 가스 덕분에 숙성 기간을 1~2일 단축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면, 이미 잘 익은 아보카도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3~7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잘 익은 아보카도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손질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레몬즙을 뿌리거나 올리브 오일을 얇게 바른 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얼리면 한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또한, 반만 사용하고 남은 아보카도는 단면에 레몬즙을 바르고 씨를 남긴 채 랩으로 밀착 포장하거나 썬 양파와 함께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갈변을 늦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