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은 밭에서 수확한 후 가공하지 않은 생인삼으로, 수분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9월에서 11월 사이에 수확된 수삼은 뿌리가 굵고 사포닌 함량이 높아 품질이 우수하며, 머리, 몸통, 다리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연한 황색을 띠는 것이 좋은 수삼의 특징입니다. 수삼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적절한 손질과 보관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삼 보관 시 흙을 씻어낼지 여부는 보관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기간(며칠~몇 주) 내 섭취할 경우, 흙이 묻은 상태에서 젖은 신문지에 싸 냉장 보관하는 것이 수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반면 장기간 보관을 원한다면 깨끗이 세척한 후 얇게 썰어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수삼의 뇌두(인삼 머리)는 복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 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삼을 손질할 때는 물에 10분 정도 불린 후 부드러운 솔로 흙을 제거하고, 잔뿌리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므로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시에는 3~5뿌리씩 젖은 신문지에 싸서 지퍼백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삼은 인삼 꿀절임, 스무디,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