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리자의 '분홍 립스틱'은 1988년 발매된 곡으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애틋한 감정을 분홍 립스틱이라는 상징적인 소재로 표현한 노래입니다. 작사와 작곡은 강애리자와 강인구가 맡았으며, 당시 서울음반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이 곡은 경쾌한 멜로디와 대비되는 슬픈 가사가 특징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곡은 강애리자 원곡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습니다. 특히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의 OST로 배우 송윤아가 다시 불러 새로운 세대에게 알려졌으며, 랩이 추가되는 등 원곡과는 다른 구성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또한, 김란영, 김미소 등 다른 가수들도 이 곡을 발표하며 각자의 개성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버전은 곡이 지닌 보편적인 이별 감성을 잘 보여줍니다.
'분홍 립스틱'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의 순간을 구체적인 사물로 표현하여 오랜 시간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가사에서는 이별을 앞둔 밤, 연인을 위해 분홍 립스틱을 바르지만 결국 눈물로 지워지는 모습을 그리며, 사랑의 절정과 상실감을 동시에 담아냅니다. 이 곡은 발표 당시 강애리자가 활동을 중단하며 더욱 회자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