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침패치는 툴로부테롤 성분의 기관지확장제로, 기침을 직접 억제하기보다는 기관지를 넓혀 호흡 곤란 증상을 완화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이는 감기로 인한 기침에 무조건 사용하는 약이 아니며, 의료진이 아이의 증상과 호흡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처방됩니다. 패치는 피부를 통해 약 성분이 서서히 흡수되는 경피흡수제 형태로, 처방받은 용량과 사용 횟수를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치 부착 위치는 가슴, 등, 상완부 등 다양하나, 아이가 손으로 만지거나 떼어낼 수 있으므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부위를 권장합니다. 매일 같은 부위에 붙이기보다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부착 위치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처나 습진, 발진이 없는 깨끗하고 건조한 피부에 붙여야 합니다. 로션이나 오일이 남아있으면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침패치는 붙이자마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약 성분이 서서히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일반적으로 취침 2~3시간 전에 붙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패치는 약 24시간 동안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므로 하루에 한 번 교체하며, 밤에 기침이 심한 아이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시간보다 미리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중 피부 발적이나 가려움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