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족구는 주로 5세 미만 아이에게 흔한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발열과 입안 궤양, 손발의 발진 및 수포가 주요 증상입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수포가 있는 아이를 씻겨도 되는지 궁금해하지만, 소아 진료 가이드에 따르면 수포도 일반 피부처럼 씻어도 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포를 문지르거나 일부러 터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수포 진물에도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어 손 위생과 수건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블로거들은 아기 수족구 샤워 시기에 대해 정해진 공식 기준은 없다고 설명합니다. 아이가 고열이 없고 컨디션이 좋다면 평소처럼 청결을 유지해도 되지만, 열이 심하거나 축 처져 있다면 휴식과 수분 섭취를 우선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특히 해열제 없이 체온이 37.5℃ 미만으로 24시간 이상 유지되고, 평소처럼 물을 마시고 놀 수 있는 상태라면 미지근한 물로 5~10분 정도 짧게 목욕하거나 샤워해도 괜찮다고 조언합니다.
수족구 수포가 있을 때 샤워 시에는 수포를 세게 문지르거나 거친 샤워 도구를 피하고, 물 온도는 36~38℃를 유지하며 5~10분 이내로 짧게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는 필요한 부위에만 사용하고, 목욕 후 10분 안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집이 터졌다면 강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해야 하며, 물놀이는 물집이 대부분 아문 뒤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