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에 멍울이나 혹이 만져지는 증상은 많은 사람이 불안감을 느끼는 흔한 건강 문제입니다. 단순히 살이 찌거나 염증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부유방이나 림프절 비대, 심지어는 유방암의 신호일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유방은 정상 유선 조직과 동일한 성분을 가지므로, 일반 유방에 생길 수 있는 양성 혹이나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겨드랑이 멍울의 96% 이상은 섬유선종과 같은 양성 혹으로 치료가 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으며,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멍울은 악성 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쌀알처럼 작은 모낭염부터 완두콩 크기의 림프절, 1cm 안팎의 단단한 결절 등 크기와 형태에 따라 의심 질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멍울의 크기가 2cm를 넘거나 몇 주 동안 점점 커진다면 즉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졌을 때 아프고 말랑하게 움직이는 멍울은 대부분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이 전혀 없고 돌멩이처럼 단단하며 움직이지 않는 멍울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혹의 크기와 관계없이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