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를 8회부터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밀워키 잭슨 추리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3-4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NLDS 시리즈 전적 2패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이번 패배는 샌디에이고가 1차전 패배 후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메이슨 밀러의 2이닝 세이브 시도는 팀의 승리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무너지면서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밀러가 9회에만 볼넷 3개를 허용하며 자초한 만루 위기가 결국 끝내기 패배로 이어져 더욱 뼈아픈 상황입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1차전에서 밀러를 아끼다 패배한 경험 때문에 2차전에서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발 마이클 킹의 호투와 타이 프랑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밀러의 2이닝 투입이 결국 독이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번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남은 시리즈에서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