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부산 사하구의 한 셀프주유소에서 발생한 혼유 사고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유소 직원의 실수로 휘발유 저장탱크에 경유가 잘못 주입되면서, 해당 주유소에서 주유한 약 18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가 아닌 주유소 측의 관리 부실로 발생한 인재로, 피해 차량들은 적게는 100만 원대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의 분석에 따르면, 혼유 사실이 당일 바로 발견되지 않아 피해 규모가 커졌으며, 차량에 따라 주유량과 혼유 비율, 주행거리 등이 달라 피해 정도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휘발유 차량에 경유가 섞이면 엔진 소음, 출력 저하, 가속 불량, 시동 불량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혼유 후 계속 운행할 경우 연료 계통과 엔진 전반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주유 후 5~10분 내에 계기판 경고등 점등, 극심한 차량 진동, 가속 페달 먹통, 시동 꺼짐 등의 증상을 겪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혼유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유 시 반드시 시동을 끄고, 주유 직후 영수증을 확인하여 유종과 주유소 정보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혼유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보험사나 정비소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연료탱크 드레인 및 내부 세척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시동을 켠 채 운행하여 엔진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