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은 2002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하여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죽 전문 프랜차이즈입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메뉴 특성과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외식업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아이에프(주)가 운영하며 본죽 외에도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2025년 기준 본아이에프의 매출액은 약 3,022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하여 수익성 측면에서는 주의 깊은 분석이 필요합니다.
본죽 창업의 초기 비용은 공정위 자료 기준 약 9,718만 원(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인테리어 등 포함)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임차보증금, 권리금, 추가 공사비, 초기 운영자금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실제 창업 시에는 1억 원을 훌쩍 넘는 자금이 필요할 수 있어 소자본 창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맹점 수는 2022년 891개에서 2025년 570여 개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월평균 매출은 매장 위치와 운영 방식에 따라 1,900만 원대부터 2,90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대형병원이나 주거단지 인근 상권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죽 매장은 죽 외에도 비빔밥, 뚝배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포장, 배달, 홀 매출이 고르게 발생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사에서 식자재와 소스를 공급하고 조리 기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주방 숙련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편입니다. 현 점주들은 주로 직원 관리, 재고 관리, 위생 관리에 집중하는 관리형 운영 방식을 선호하며, 직접 매장에 참여하는 경우 인건비를 절감하여 순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창업 전에는 본사 실적뿐만 아니라 개별 점포의 실제 매출과 비용 구조, 상권 분석을 면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