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훈은 1961년생으로 올해 65세이며, 1965년 5세의 나이에 영화 '이 세상 끝까지'로 데뷔한 원조 아역 스타입니다. 그는 1970년대 배우 이승현과 함께 '고교 얄개' 시리즈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얄개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김정훈은 한 달 출연료로 서울에 집 한 채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정훈과 이승현은 1961년생 동갑내기로, 데뷔 시기와 하이틴 스타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이후 삶의 시련까지 유사한 '평행 이론' 같은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두 배우는 전성기 이후 돌연 유학길에 올랐으나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으며, 김정훈은 해외에서 사업 실패와 심근경색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미얀마에서 윤활유 사업을 재개하며 재기를 모색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정훈은 어린 시절부터 바쁜 촬영 일정으로 학교생활의 추억이 부족했으나, 학업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아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의 연예계 생활과 학업 병행의 어려움을 느끼고 대만 유학을 선택했으며, 대만국립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동양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유학 중에는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기도 하는 등 자립심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