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박찬호는 기아 타이거즈에서 오랜 기간 1번 등번호를 사용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2024년 팀의 우승과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이끌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면서 그의 등번호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두산 이적 후 박찬호는 기존 1번 등번호의 주인이었던 박치국 선수와의 협의를 거쳤으나, 박치국 선수의 사정으로 1번을 양보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박찬호는 차선책으로 7번 등번호를 선택했으며, 7번의 주인이었던 이교훈 선수에게 명품 가방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시절 박찬호의 1번 등번호는 2026시즌부터 박정우 선수가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두산에서 7번 등번호를 선택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아내의 조언을 통해 명품 가방 보상 금액의 상한선을 현실적으로 정한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등번호 변경을 넘어 선수 간의 신뢰와 베테랑의 노련한 생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그의 새로운 팀 적응 과정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