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4-3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10월 15일 새벽 이탈리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이 경기는 후반 83분까지 1-3으로 뒤지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가 7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는 극적인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100번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추격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이번 경기는 과거 AS 로마를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친정팀을 상대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로마는 도니얼 말런의 연속골로 한때 3-1 리드를 잡았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스 에스피, 엔드릭, 안토니오 뤼디거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터진 3골이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이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적절한 교체 카드와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이 승리의 원동력이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로마 수비진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고 무너진 점도 패인으로 지목됩니다.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무리뉴 감독은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