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게 방울토마토는 혈당 관리에 유리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섭취 방식에 따라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지수(GI)가 30 수준으로 낮아 바나나, 수박보다 안전한 간식으로 꼽히지만, 식후 섭취 시에는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밥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 직후 과당이 더해지면 혈당 수치가 크게 치솟을 수 있어 섭취 타이밍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의 경험에 따르면, 식사 직후 방울토마토를 다량 섭취했을 때 식후 1시간 혈당이 200을 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식사 30분 전이나 오후 간식 시간에 10~15개(150~200g) 정도 섭취했을 때는 혈당이 140~150선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일반 토마토에 비해 방울토마토가 당류 함량이 약간 높지만,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이 적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방울토마토 섭취 시 1회 섭취량을 15개 이내로 제한하고, 껍질째 천천히 씹어 먹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리브오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더욱 완만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뇨 전단계 환자 역시 한 번에 7~10개(약 100g) 정도를 간식으로 섭취하거나 식사 중 반찬처럼 곁들이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