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95 서울가요제'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0s 서울가요제'에 이어 90년대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얼굴을 가린 채 목소리만으로 무대에 올라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건모의 '첫인상',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익숙한 명곡들이 등장하며 추억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중경삼림',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90년대 영화나 드라마 제목을 닉네임으로 사용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첫 소절만으로도 특정 가수를 떠올리며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추리전을 펼치고 있으며, 유재석 등 출연진 역시 참가자들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리 과정 자체가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우리들의 천국'이 부른 김민우의 '사랑일뿐야' 무대에서 유재석이 스포일러를 경계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참가자들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쥬라기 공원'이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매력적인 음색으로 소화하자 유재석이 바이브레이션에 주목하며 궁금증을 드러낸 바 있어, 시청자들의 추리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