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알약 형태의 치료제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라이 릴리의 파운다요(Foundayo)는 ‘먹는 마운자로’로 불리며 미국 FDA 승인 후 판매가 시작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파운다요는 기존 마운자로와 성분은 다르지만, 같은 개발사에서 출시된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편리한 복용 방식이 큰 특징입니다.
실사용자들은 파운다요가 하루 한 번 복용하며 식사나 물 섭취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다만, 임상시험 결과에서 파운다요의 체중 감량 효과는 마운자로 주사제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사제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냉장 보관 및 주사 일정이 번거로운 사용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파운다요는 월 149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고가 주사제 시장에 가격 경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나, 경구용 비만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 한국 시장에서도 가격과 출시 시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도입 시 주사제와 비교하여 어떤 가격 정책이 적용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