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아들 남주성 씨는 17세에 마약을 시작하여 16년간 중독 상태에 있었으며, 어머니 장례식에서도 마약에 취해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남 전 지사는 아들의 마약 중독 사실을 직접 경찰에 신고하는 등 아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약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사단법인 은구(NGU)를 설립했습니다. 은구는 마약 중독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회복에 중점을 두는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합니다.
남주성 씨의 마약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한국 사회의 마약 문제를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남 전 지사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향력으로 구속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마약 판매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초범의 경우 구속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남주성 씨는 스스로 폐쇄 병동 입원을 결정하고 경찰에 자수하는 등 회복 의지를 보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남 전 지사는 신앙에 의지하며 아들과 함께 고통을 극복하려 했습니다.
사단법인 은구는 'Never Give Up'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 및 청년 대상 예방 교육, 치유 공동체 구축, 정책 제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자를 포기하지 않고 회복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며, 마약 전담 기관인 '마약청' 신설을 제안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남 전 지사의 가족사는 마약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고, 중독자들이 회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