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에서 당구선수 한슬기가 김가영 선수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16강전에서 한슬기는 김가영을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8강전에서는 김예은 선수마저 제압하며 생애 두 번째 투어 4강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김가영과의 경기에서는 뱅크샷 1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 김가영 선수가 먼저 8점에 도달하며 승리 기회를 잡았으나, 한슬기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하여 9-8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당구 팬들에게 이변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한슬기 선수의 과감한 뱅크샷 선택과 성공률이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일부에서는 한슬기 선수가 과거 생활고로 인해 당구를 잠시 중단했던 경험이 다시 큐를 잡은 후 더욱 강한 집중력과 투지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한슬기 선수는 중학교 시절 당구를 처음 접한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력을 키웠고, 2019년 LPBA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그녀의 친동생 또한 당구선수 한규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함께 연습하며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자들을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한슬기 선수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