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기아 K8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준대형 세단으로, 신차 가격은 트림에 따라 4,206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으로 취득세 부담이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적어 실구매가 차이가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K8은 2027년형 연식 변경 모델이며,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K8 하이브리드 중고차 시장에서는 2021년식 시그니처 트림이 2천만 원대 시세를 형성하며 높은 감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신차 출고가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한 수준으로,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또한,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6단 DCT는 전기모터의 개입으로 저속 울컥거림이나 변속 충격이 적어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현재 K8 모델에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아직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시스템은 2028년 상반기 출시될 K8 풀체인지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므로, 최신 소프트웨어 기능을 중시하는 구매자라면 이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고차 구매 시에는 주행거리와 연식에 따른 시세 변동을 면밀히 비교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