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마다 많은 이들이 겪는 기관지염과 감기는 초기 증상이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특히 기침과 가래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기관지염은 감기보다 기침이 훨씬 길고 강하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기관지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단순 감기와는 다른 의학적 구분이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기관지염과 감기의 차이를 염증 발생 부위와 증상의 중증도에서 명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국한되지만, 폐렴은 산소 교환이 일어나는 폐포에 고름과 액체가 차오르는 질환입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모세기관지염은 단순 감기와 달리 호흡수가 분당 50회 이상으로 빨라지거나 숨 쉴 때 갈비뼈 아래가 쑥 들어가는 흉벽 함몰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 시 기관지염은 정상 소견을 보이거나 기관지 음영이 미세하게 짙어지는 반면, 폐렴은 폐포 내 염증으로 인해 흰색 음영이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기관지염이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는 위험 신호로는 38.5도 이상의 고열 지속,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는 호흡곤란, 그리고 짙은 화농성 가래 배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는 수유를 힘들어하거나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심해지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수유 시 소량씩 자주 나누어 먹이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