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지원금과 관련하여 2026년 10월 현재 보육 예산 삭감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재정 난항을 이유로 일부 보육 예산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보류하거나 감액했으며, 이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비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등 여러 지원 항목에서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1일부터 일부 보조금 신청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져 보육 현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경기도의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며, 보육 예산의 즉각적인 복원과 안정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며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체 휴원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경기도는 전임 도정의 예산 미편성 문제를 지적하며, 급식비 지원 단가는 유지하고 연말까지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연합회는 이를 임시방편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1월 이후의 정확한 감액 규모는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은 보육 예산은 약 27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담임교사 지원비, 누리 추가 처우개선비, 영아 표준보육 비용 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학부모가 직접 내는 보육료가 인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이 보육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