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은 한국 고속철도 KTX의 한 종류로, 그 이름은 특정 지역명이 아닌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인 '산천어'에서 유래했습니다. 2010년 코레일의 KTX-II 새 이름 공모를 통해, 열차의 날렵한 외형이 산천어를 닮았다는 점과 빠르고 힘찬 이미지가 부합하여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산천(山川)'이라는 한자 뜻처럼 자연 친화적인 철도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일반 KTX와 KTX-산천은 좌석 구조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 KTX의 일반실 좌석은 고정식인 반면, KTX-산천은 특실과 일반실 모두 좌석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역방향 좌석의 불편함을 줄였습니다. 이러한 회전형 좌석은 가족이나 일행이 마주 보고 이동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운행 중 빈번한 좌석 회전은 다른 승객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정차 시에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조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KTX-산천의 좌석 선택 시에는 단순히 순방향/역방향 여부뿐만 아니라 햇빛 유입 여부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좌석을 회전하더라도 창문의 위치는 변하지 않으므로, 장시간 이동 시에는 열차의 진행 방향과 창가 위치를 함께 파악하여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쾌적한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KTX-산천은 고속철도 서비스의 다양성을 더하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