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춘길은 2005년 '사랑인걸'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가수 모세의 새로운 활동명입니다. 본명은 김종범으로, 1980년 3월 7일생이며 현재 만 46세입니다. 그는 '사랑인걸'의 히트에도 불구하고 '얼굴 없는 가수'로 불리며 긴 무명 생활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춘길은 과거 활동 기회가 줄어들면서 학생 레슨, 카페 공연, 장사, 건설 현장 일,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오랜 투병 끝에 아버지를 여의고, 2019년에는 교통사고와 희귀질환인 후종인대골화증 진단으로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인 '춘길'을 예명으로 삼아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춘길은 '미스터트롯3'를 통해 대중에게 다시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과거의 감성 발라드 창법을 트로트에 접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습니다. 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활동명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