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전설적인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7연패의 충격 속에서 텅 빈 관중석을 바라보며 쓸쓸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켈리는 2026년 10월 4일 자신의 생일에 잠실야구장을 찾아 팬들과 재회했지만, LG는 KIA 타이거즈에 5-6으로 역전패하며 7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5-3으로 앞서던 LG는 9회 초 3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결국 3위 자리마저 KIA에 내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켈리의 마지막 인사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켈리의 방문은 현역 은퇴를 앞두고 LG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팬들은 켈리의 생일을 축하하며 뜨거운 환영을 보냈지만, 팀의 충격적인 역전패와 7연패라는 결과는 팬심마저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켈리가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텅 비어버린 1루 관중석은 LG 팬들의 실망감을 여실히 보여주며, 팀의 부진이 팬덤에 미치는 영향을 극명하게 드러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켈리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LG에서 6시즌 동안 73승을 거두며 팀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우리 팀 선수'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빗속에서도 켈리를 배웅했던 팬들의 모습과 대비되는 이번 텅 빈 관중석은 7연패와 4위 추락이 가져온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9회 초 역전패의 순간과 켈리의 쓸쓸한 마지막 인사가 경기 결과보다 더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