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스마트폰 데이터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관광지와 맛집을 미리 찾아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현지에서 지도, 맛집 검색, 번역, 메신저, SNS, 택시 호출 등 다양한 용도로 실시간 데이터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밍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2026년 9월 1일부터는 주요 로밍 상품의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KT의 대표 로밍 상품인 '하루종일 로밍'은 하루 단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함께 쓰는 로밍'은 최대 5명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9월 개편으로 '하루종일 로밍 베이직'은 500MB에서 1GB로, '하루종일 로밍 플러스'는 1GB에서 2GB로 데이터가 2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는 1Mbps 또는 400Kbps 이하의 속도로 제한되는 점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함께 쓰는 로밍' 역시 33,000원 상품의 데이터가 4GB에서 5GB로, 이용 기간은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났습니다.
해외 로밍을 신청할 때는 통신사 앱을 통해 방문 국가를 확인하고, 여행 기간과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하여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튜브나 숏폼 영상을 자주 시청한다면 10GB 이상의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국 전 신청 후 현지 도착 시 비행기 모드를 끄고 휴대폰 전원을 재부팅한 뒤 데이터 로밍을 활성화하면 됩니다.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네트워크 선택을 수동으로 변경하여 제휴 통신사를 직접 선택하는 꿀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