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2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932년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이가경(김유정)이 항일단체 밀정으로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유소란(김현주)의 딸 금서희의 죽음과 이가경의 목숨줄이 된 신태진의 정체 등 미스터리한 서사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드라마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일제강점기 첩보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물들의 숨겨진 정체와 복수, 독립운동 서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가입니다. 각 인물이 서로 다른 목적과 비밀을 가지고 거짓말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이가경이 조선총독부 통역생 금서희로 위장하게 되는 전초전과 유소란의 총알, 김태웅의 전당포 전표가 이가경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가경의 영어 실력이 위급 상황에서 '암살'이라는 단어로 이어지며 김태웅, 유소란과의 관계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이가경의 어린 시절 목걸이와 김태웅이 찾는 신태진의 연관성 등 숨겨진 복선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며 드라마의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